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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전 증후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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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팔팔백입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월경 전후로 겪는 증후군 때문에 고통을 받는 여성들도 정말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월경전 증후군과 월경통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이란

월경 전 증후군은 배란 이후 황체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50%의 여성에서 경험한다고 되어있고 심한 경우는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증상이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배란 이후 황체기, 즉 월경이 시작되기 전 대략 일주일 전후로 증상이 시작된다면 월경전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발생원인

원인이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울증에서 많이 분비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하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나 비타민 E가 부족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여성들마다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은 다 다른 편입니다. 주된 증상은 예민함, 불안함 등이 있구요. 긴장감, 초조함, 우울감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두통, 요통, 유방 통증이 많구요. 손발이 붓거나 속이 더부룩하면서 근육통이 있기도 합니다. 또 목이 자주 마르거나 식욕이 많아지기도 하구요. 여드름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월경통의 원인

월경통은 일차성 월경통과 이차성 월경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차성 월경통은 기저질환 없이 발생하는데 월경 기간동안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틴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자궁근육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감소시켜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보통 월경이 시작되면서 혹은 시작된 직후에 통증이 시작됩니다. 2-3일 정도 지속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차성 월경통은 골반 안에 월경을 유발하는 병소가 있으면서 주기적인 월경통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통증은 월경 1-2주 전부터 발생해서 월경이 끝나고 나서도 지속됩니다. 이차성 월경통의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은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이 대표적입니다.

 

월경전 증후군과 월경통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

월경 전 증후군의 경우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는 것은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가장 먼저 식습관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너무 짜거나 단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증상이 훨씬 나아집니다.

비타민제와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도 증상의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경구피임약 등의 호르몬 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월경통의 경우 일차성 월경통은 먼저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통증이 시작되기 1-2일 전부터 시작해서 6-8시간마다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또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해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좋고 병원에서는 고주파 치료 등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에 반응이 없다면 경구피임약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월경통은 원인되는 기저질환을 치료해야 통증이 좋아지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자궁선근증이나 자궁내막증 치료를 통해 월경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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